서천의 다양한 명소를 소개합니다
사부작사부작 걸음을 옮길때마다 정답고,다정한 매력에 시선을 빼앗기게 만드는 서천여행의 묘미. 자꾸만 여행을 꿈꾸게 만드는 서천만의 특별한 매력, 취향저격 맞춤 관광지로 추천드립니다.
* 2개 까지 복수 선택 가능합니다
파란 하늘과 맞닿을 듯 갈대가 장관을 이루고 있는 신성리갈대밭은 광활한 면적으로 자연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다. 신성리갈대밭은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의 하나로 꼽히며,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드라마 ‘킹덤’과 TV 드라마와 영화 ‘추노’, ‘자이언트’, ‘공동경비구역 JSA’의 촬영 장소로 유명하다. 매년 2월~4월 갈대생육촉진 프로그램 운영에 따라 5월부터 초록의 갈대를 볼 수 있으며, 10월에는 갈색빛의 갈대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민족의 혼이 담긴 전통 한산 모시를 만날 수 있는 곳이 한산모시마을이다. 한산모시는 옷감에서 풍기는 단아하고 청아한 멋과 함께 올이 가늘고 촘촘하며 까끌까끌한 질감이 살아있어 시원하며, 입었을 때 날아갈 듯 가볍고 고급스러운 게 특징이다.
고려말 대학자 가정 이곡과 목은 이색의 학문·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으로 광해군 3년(1611)에 나라에서 문헌이라는 헌판을 받아 사액이 된 곳이다. 이곳은 자연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경관 명소로 유명하며, 특히 이색 선생 영당 뒤 아름드리 배롱나무가 장관이다. 배롱나무 꽃은 8월~9월 사이에 만개하며, 우리 전통 건축과 선홍 빛 꽃이 어우러진 자연미를 감상할 수 있다.
국립생태원은 현지생태계를 그대로 재현, 세계 5대 기후대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각 온실에는 기후대별 어류, 파충류, 양서류, 조류 등 2,400여종의 동식물이 살아 숨 쉬고 있어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재미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 또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다양성, 미래해양산업, 해양주제영상, 4D영상 및 기획전시 등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전시관을 갖추고 있으며, ‘씨드뱅크’에는 5,200개의 표본병으로 우리나라 해양생물의 다양성을 연출하고 있다
사시사철 울창한 소나무가 1.5km의 해안을 따라 이어져 있어 고즈넉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송림산림욕장의 산책길에는 다양한 꽃이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8월~9월에 만개한 보랏빛 맥문동 꽃은 운치를 더한다. 높이 15m, 길이 236m의 스카이워크에서는 해송림을 발아래 두고 거닐며 서천 바다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서해의 노을은 잊혀지지 않는 추억을 선사 한다.
사계절 푸르름을 간직한 희리산자연휴양림. 국내 유일 천연해송림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산 전체가 해송으로 사계절 내내 푸르름을 간직하고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는 희리산 자연휴양림은 수종별 고유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숲속의 집과 해송림, 저수지가 빼어난 조화를 이루고 있어 경관도 아름답다.
서천 미항 홍원항은 낭만 넘치는 항구다.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수십척의 어선들과 멀리 방파제 끝 등대에서 잔잔한 서해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낭만여행지 홍원항은 갓 잡아온 싱싱한 수산물이 풍부해서 더욱 좋은 곳이기도 하다. 여행지로서 홍원항의 매력은 항구를 애워 싸는 방파제와 그 끝의 등대, 항구를 오가거나 정박해 있는 배들이 한눈에 들어올 만큼 아담한 데 있으며, 막 들어온 고깃배로 다가가서 그물질하는 어민에게 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것에 있기도 하며, 썰물 때 바닷가로 내려가 갯바위에 붙어사는 홍합과 굴 등을 직접 채취해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는 데 있다.
천방산은 서천군 판교면, 문산면, 시초면등 3개면에 걸칠만큼 산자락이 넓고 큰 서천 제일의 산이다. 산이 험하거나 거칠지 않아 보는 이로 하여금 다정함을 느끼게 하는 천방산은 동서남 방향으로 7개의 봉우리가 둘러쳐져있고 동남북방향이 훤히 트여 시원한 풍광을 자랑하는 영산(靈山)이다.
산 전체가 해송으로 뒤덮혀 삼림욕의 명소로 꼽히고 있는 서천의 희리산은 서천팔경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서천사람들이 아끼고 자랑하는 자연이다. 이 산의 숲 속에 들어가보면 해송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와 테르핀이라는 방향성 물질이 자연방사 되고 있는데, 향기 좋은 방향성, 살균성의 성분으로 스트레스를 없애고 심신을 순화하는 등 인체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삼림욕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희리산은 1999년도에 개장하여 운영 중인데, 전국 유일의 해송휴양림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희리산은 또 바다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서 해수욕도 즐기고 갯벌체험도 하는 등 해양휴양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가족과 연인의 휴양지로 인기가 높은데, 무엇보다도 서천바다에서 잡은 생선과 패류, 갑각류, 해삼, 멍게 등 있을 것 다 있는 서천시장의 수산물센터가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서 더욱 좋다.
서천군은 백제 웅진ㆍ사비시대 때 군사상 중요한 거점이었다. 지금의 장항지역인 기벌포를 포함한 서천일대는 백제의 마지막 왕도 사비성(泗批城)을 지키는 중요한 관문과 곡창지역으로, 평상시에는 광활한 옥토의 풍성함을 나누었으며, 외세의 침입이 있을 때에는 논산의 득안성과 함께 군사상(軍事上) 마지노선(Maginotline) 역할을 당당히 해낸 약속의 땅이었다. 이 역사적 사실을 증명이라도 하듯 서천군내에는 지금도 백제 때 산성이 많이 남아있다. 나당연합군에 의해 멸망한 백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자했던 백제부흥운동의 거점으로 추정되고 있는 한산면의 건지산성을 비롯하여 서천읍에 위치하고 있는 남산성, 비인면에 위치하고 있는 불당곡산성ㆍ관적곡산성 등이 백제 때 산성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산성 중 비인면에 위치하고 있는 관적곡산성은 성에 오르면 동북쪽의 구릉지대와 서북쪽의 서해바다가 안면도까지 훤히 드러나 보이고 서해의 서남부까지 조망되어 한눈에 보아도 군사적 요충지였음을 짐작케 한다. 이 산성이 위치하고 있는 산은 월명산(289m)이다. 월명산은 비인면의 명산으로 이 고장 사람들이 자랑하는 서천 명산 중의 하나로 높이는 그리 높지 않지만 정상에 오르면 가까이로 비인면 일대가 한눈에 보이고, 서천 리아스식 해안과 어우러지는 서해바다의 거침없는 풍광이 서남에서 서북쪽으로 펼쳐진다.
서천의 명산인 희리산과 문수산 사이에 위치한 치유의 숲은 탐방객의 건강증진을 위해 조성된 숲이다. 1km 길이의 무장애길과 대나무 소리쉼터, 수변 명상 숲 등 이 있으며, 546㎡규모의 치유의 숲 센터에는 싱잉볼, 아로마테라피, 통나무명상해독체조, 족욕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천군 친환경 쌀문화센터는 "풀을 먹고 자란 친환경 서래야 쌀"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충남 서천이 친환경 쌀의 거점 도시로 육성하고자 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