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의 다양한 명소를 소개합니다
서천 미항 홍원항은 낭만 넘치는 항구다.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수십척의 어선들과 멀리 방파제 끝 등대에서 잔잔한 서해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낭만여행지 홍원항은 갓 잡아온 싱싱한 수산물이 풍부해서 더욱 좋은 곳이기도 하다. 여행지로서 홍원항의 매력은 항구를 애워 싸는 방파제와 그 끝의 등대, 항구를 오가거나 정박해 있는 배들이 한눈에 들어올 만큼 아담한 데 있으며, 막 들어온 고깃배로 다가가서 그물질하는 어민에게 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것에 있기도 하며, 썰물 때 바닷가로 내려가 갯바위에 붙어사는 홍합과 굴 등을 직접 채취해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는 데 있다.
항구와 방파제, 등대 그리고 항구에 정박해 있거나 드나드는 배들이 묘하게 어울리며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크면 큰대로 작으면 작은대로 그 나름대로의 운치와 멋을 지니고 있는 곳도 항구이다. 비릿한 바다 내음이 코끝을 스치는 항구는 또 토박이 어민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마주할 수 있어서 바다를 자주 접할 수 없는 도시민들에게 낭만여행지로 점 찍히기도 한다.
서천군 서면의 서쪽해안 홍원리에 위치한 눌녹산(30m)이 서북쪽으로 길게 자락을 내리며 바다로 잦아드는 곳. 홍원리 앞바다는 서천의 명소가 많은 서면의 명소 중 하나이자 가족과 연인들의 낭만여행지이기도 하다. 갯바위낚시는 물론이고 항구 언저리나 방파제에서의 바다낚시는 이미 알려진 이곳의 즐길 거리이다.
여행지로서 홍원항의 매력은 항구를 애워 싸는 방파제와 그 끝의 등대, 항구를 오가거나 정박해 있는 배들이 한눈에 들어올 만큼 아담한 데 있으며, 막 들어온 고깃배로 다가가서 그물질하는 어민에게 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것에 있기도 하며, 썰물 때 바닷가로 내려가 갯바위에 붙어사는 홍합과 굴 등을 직접 채취해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는 데 있다.
그러나 정작 홍원항의 매력은 방파제와 등대가 주는 서정성에 있다. 맑으면 맑은대로 흐리면 흐린대로 밤이나 낮이나 이들은 천의 얼굴을 하면서 방문객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비 오는 날이면 우산을 받쳐 들고 이곳을 걷는 연인의 뒷모습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 없다. 어쩌면 보는 이의 심리상태에 따라 감흥이 다를 수 있겠으나 그 반대급부도 여전히 감성을 자극하는 감흥을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방파제를 따라 등대로 향하노라면 무심히 스쳐가는 이방인들의 표정과 마주할 때가 있다. 우수, 행복, 사랑 또는 무심에 겨운 그 어떤 표정이라도 어울리는 곳이 이곳이다.
이 항구는 남쪽은 육지이고 북서쪽이 바다로 이루어진 해안에 자리하고 있는 항구이다. 항구의 서쪽은 40m 정도의 언덕이 해안에 닿아 있는데 등대에서 바라보면 이 언덕으로 넘어가는 일몰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해가 서서히 지면서 불빛에 잠겨드는 항구의 야경 또한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이 항구는 춘장대해수욕장으로 가는 길목에 있으며, 바다낚시와 자연산 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서면 어민들의 중심항인 홍원항은 많은 고깃배가 드나드는 곳이고 정박해 있는 배 또한 아담한 홍원항의 소품처럼 정박해 있어서 항구 특유의 정취와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유난히 갈매기가 많이 날아드는 홍원항은 낭만여행지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며, 이곳에서 매년 가을 열리는 전어 축제는 서천의 대표적 축제 중 하나로 꼽힌다.
(※ 관광지에서 가까운 거리순으로 표시됨을 알려드립니다.)
교통정보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홍원길 130-3 홍원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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