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의 다양한 명소를 소개합니다
국내 유일 천연 해송 휴양림
희리산휴양림
산 전체가 해송 숲, 자연과 함께하는 녹색쉼터
계절 푸르름을 간직한 희리산자연휴양림. 국내 유일 천연해송림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산 전체가 해송으로 사계절 내내 푸르름을 간직하고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는 희리산 자연휴양림은 수종별 고유향기를 맡을 수 있는 숲속의집과 해송림, 저수지가 빼어난 조화를 이루고 있어 경관도 아름답다.
등산로를 따라 걷다보면 서해바다를 관망할 수도 있는 이곳은 전시관과 야생화관찰원, 버섯재배원, 무궁화전시포 등의 교육시설이 있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숲의 이해와 호연지기를 키워줄 수 있는 자연학습 교육장으로도 손색이 없다.희리산휴양림은 심신 순화와 함께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대자연 속 행복한 녹색 쉼터다.
연중무휴로 개방, 입장료는 성인 1,000원, 30인 이상 단체 800원. 어린이 300원, 30인 이상 단체 200원, 초등생 300원 30인 이상 단체 200원. 탐방시간은 제한이 없고 현장에 숲해설사가 근무하고 있어서 필요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문의전화 041-953-9981
서해안고속도로 서천IC를 나와 삼거리에서 서천읍 방면으로 좌회전 후 오석교차로에서 우회전, 1.5km전방 우측 이정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마을을 자나 계속 진행하면 목적지다.
희리산휴양림의 인근관광지로는 갯벌체험지로 유명한 월하성갯벌체험마을(월하성 마을 어촌 계장 최용수011-427-9292)과 선도리 갯벌체험마을(마을이장 배형덕017-433-5929)이 있다.
1998년 개장한 해송천연림으로 구역면적 143만㎡이며 1일 최대 수용인원은 약 1,000명인 희리산 자연휴양림에 가면 처음 맞는 곳이 저수지이다. 저수지를 관망하기 좋은 곳에 팔각정을 세워놓아 자연휴양림의 인기 휴식처 중 하나이다.
희리산 자연휴양림에 들어가면 숲 곳곳에 근사한 통나무집이 여러곳에 지어져 있다. 이 시설은 다름아닌 방문객이 숙박하며 취사를 겸할 수 있는 시설이다. 희리산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인 이 "숲 속의 집"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단일수종인 소나무, 잣나무, 낙엽송, 삼나무, 해송, 층층나무, 참나무로 내부를 장식하여 수종별 고유향기를 맡을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또한 휴양림 내에 전시관을 설치하여 휴양림 및 산림욕장 내용, 산림의 공익기능, 미래의 임업, 대전·충남의 야생화등 전시물 전시 및 나라 꽃 무궁화를 품종별 전시포 조성, 야생화 단지조성, 표고 및 영지버섯 교육장 시설등 각종 볼거리 제공은 물론 해송휴양관은 1실 50명이상 수용시설 완비하여 단체 수련회도 가능하다.
희리산 숲 속에 들어가면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와 테르핀이라는 방향성 물질이 해송에서 자연 방사되는데 향기 좋은 방향성, 살균성의 성분으로 스트레스를 없애고 심신을 순화하는 등 여러가지 질병을 예방하기 때문에 인체에 유익한 것이 특징이다. 이 수종의 95%가 해송인 희리산은 가벼운 등산을 하면서 산림욕을 즐실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