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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서천대목장

서천대목장
문화재 정보
  • 문화재명 서천대목장
  • 종별 시도무형문화재 10호
  • 지정일 1990.05.24
  • 주소 충남 서천군 문산면 금복리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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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소개

부친의 대를 이어 20세가 되던때부터 부친을 따라 우리의 고전건축을 살자는 집념으로 문화재보수기술을 연마 국보 제 55호인 법주사 팔상전외 52개소의 지정 및 비지정 문화재를 보수하여 문화재 원형보존에 기여하여 왔으며 특히 목공(도편수)부문의 건축기술이 뛰어나 조형의 미와 조화가 잘 이루어져 보수기술이 우수한 중요무형문화재 대목장은 나무를 재목으로 하여 집 짓는 일에서 재목을 마름질하고 다듬는 기술설계는 물론 공사의 감리까지 겸하는 목수를 말한다. 대목장은 문짝, 난간 등 소규모의 목공일을 맡아 하는 소목장과 구분한데서 나온 명칭이며, 와장·드잡이·석장·미장이·단청장 등과 힘을 합하여 집의 완성까지 모든 일을 책임진다. 즉 현대의 건축가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목조건축이 발달하여 궁궐과 사찰건축이 모두 목조였다. 따라서 목수에게 주어진 벼슬 또한 상당하였다. 그러나 조선 후기에 이르러 목수에게 벼슬을 주는 제도가 없어지고 다만 사찰과 개인의 집을 목조로 짓는 것으로 기술의 명맥이 전수되어오는 형편이다. 대목장은 그 기법이 엄격히 전승되기 때문에 기문(技門)이 형성되어 있다. 기문은 기술로서 한 가문이 만들어지는 것인데, 기문에서의 대목장은 절대 권위를 누린다. 대목장은 능력에 따라 새로운 기법이 도입되기도 하고 기능이 향상되기도 하며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이기도 한다. 대목장은 전통적인 공예기술로서 그간 국보 제55호인 법주사 팔상전외 52개소의 지정 및 비지정 문화재를 보수하여 문화재 원형보존에 기여해 왔으며 특히 목공(도편수)부분의 건축기술이 뛰어난 서천의 정영진씨를 무형문화재로 인정하여 대목장의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정영진씨는 1921년 3월 26일 서천군 문산면 금복리 632번지에서 부친 정규철씨의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일찍이 부친께서 문화재보수공사 및 기타건축공사에 종사하여 오던중 부친의 대를 이어 20세가 되던때부터 부친을 따라 우리의 고전건축을 살자는 집념으로 문화재보수기술을 연마하여 1981년 2월 16일 문화재관리국으로부터 지정문화재 수리기술자 제101호로 등록되었으며 현재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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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4-07-11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