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문화관광

하마비와 홍살문을 지나 외삼문에 들어서면, 정면에는 강당인 진수당, 왼편에는 유생들의 기숙사인 서재가 있으며, 오른편에는 동재가 있습니다.

뒤편으로 돌아가 계단을 올라 삼문에 들어서면 위패가 모셔진 제향 공간인 효정사를 만나게 됩니다.

강륜당 누각을 지나 오른편에 위치한 교육관서는 교육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면에 보이는 건물 영모재는 제례를 준비하는 공간입니다.

영모재 뒤편의 계단을 오르면 선현들의 문집이나 판각본을 보관 하는 곳인 장판각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곳에는 이곡의 문집인 <가정집>20권과 이색의 문집인<목은집> 55권을 인쇄하는 데 필요한 975개의 목판본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강륜당과 장판각 관람 후 건물 밖으로 나와 다시 왼편으로 돌아가면 신도비와 영정을 모신 영당이 자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