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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답사 글의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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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천군답사
작성자 전인혜 등록일 2018-12-13 조회 443
첨부
서천 답사(최어진)

이번 답사지는 서천군이었다. 서천군은 고려 시대에 한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렸고 1913년에 서천, 한산, 비인군이 합쳐져 서천군이 되었다고 한다.
첫 번째로 간 곳은 문헌서원이었다. 문헌서원은 목은 이색과 그의 자손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고 한다. 서원은 교육과 제사를 지내는 용도로 쓰인다고 한다. 비슷한 역할을 하는 향교와의 차이점은 운영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국가가 운영하는 것은 향교, 개인이 운영하는 것은 서원이라고 한다. 이곳에 모셔진 목은 이색은 학문이 뛰어났고 고려 말 삼은(야은 길재, 목은 이색, 포은 정몽주)의 한 사람이다. 정몽주와 정도전의 스승이라고 한다.
다음으로 한산모시관에 갔다. 한산은 모시의 주요 재배지로서 세모시로 유명하다고 한다. 모시는 마 섬유 중에서 저마에 해당한다. 모시를 만드는 과정은 해설사 선생님이 보여주셔서 기억에 남는다. 모시를 만들 때는 속껍질을 이용한다. 모시가 다 자라면 껍질을 벗겨 겉껍질과 속껍질을 분리한 뒤 속껍질로 실을 만들어 모시 천을 만든다고 한다. 또 모시 잎을 먹기도 하는데 모시 잎이 몸에 좋다고 한다. 이번 기술가정 기말고사 시험 범위에 섬유에 관한 내용이 있었는데 한산모시관을 다녀와서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여기서부터 학교에서 배운 내용) 모시는 식물성 섬유이고 마 섬유에 해당한다. 열에 강하고 질기며 통기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구김이 잘 생긴다는 단점도 있다.
신성리 같대 밭에도 갔다. 옛날에 이병헌이 출연한 공동경비구역 JSA를 촬영한 곳이어서 어머니께서 기대도, 이병헌 얘기도 많이 하셨지만, 옛날 영화라 난 관심이 없었다. 그래도 갈대밭은 가을가을한 분위기가 많이 났다. 단 하나 실망스러웠던 것이 있다면 ‘갈대는 숙일지언정 꺾이지 않는다’라는 말이 거짓임을 알게 된 것이다. 너무 잘 부러지고 쉽게 꺾였다. 뭐든 멀리서 보아야 아름다운 것 같다고 생각했다.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다.)
진포, 기벌포 전투가 있었던 바닷가에서 스카이 워크도 했다. 그곳에서 해설사 선생님의 설명도 들었는데 진포해전과 기벌포 해전에 대해 잘 설명해 주셔서 좋았다.
마지막으로 동백나무 숲에 갔다. 동백나무 숲에서 석양을 볼 수 있었다. 최근 해가 질 시간과 학원에 가 있는 시간이 겹쳐서 석양을 보지 못 했는데 오랜만에 여유롭게 해가 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답사를 마치며 이번에는 다리가 불편해서 잘 듣지 못했던 점이 아쉬웠는데 그래도 나연옥 해설사 선생님이 버스에서 이동하는 중에도 친절하고 알기 쉽게 설명을 해주셔서 귀가 즐거운 답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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