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서천군청

 
홍원항여행 생각하시는분 필독. 하나네횟집 어이가 없네요. 글의 상세내용

『 홍원항여행 생각하시는분 필독. 하나네횟집 어이가 없네요.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홍원항여행 생각하시는분 필독. 하나네횟집 어이가 없네요.
작성자 김유미 등록일 2014-10-04 조회 5900
첨부
안녕하세요. 꽃게축제여행을 위해 홍원항을 방문하게된 관광객입니다.

오늘 너무 어이없는 경험을 하게 되어 홍원항 여행을 계획하시는분들께 꼭 알려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무슨. 찐빵에 앙고가 없는것처럼 홍원항꽃게축제에는 꽃게가 없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저쪽에서 건어물 파시는분이 오늘은 배가 안뜨고 축제때 사먹음 비싸기만 하니 오징어나 사먹고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여기부터 이상하다 생각을 했지만 뭐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 멀리서 일부러 찾아온지라 뭐라도 먹고가자해서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한가게앞에서 뭘먹고갈까? 하고 유모차를 가지고 앞에 서있었지요. 그런데 점원분이 많이 바쁘셔서 우리가 영 거슬렸는지 여기 서있으면 안되요 하고 유모차바퀴를 발로 차고 지나가 버리시는겁니다. 그때부터 기분이 나쁘기 시작해서 신랑에게 홍원항에 돈쓰기 싫다고 그냥가자고 했는데 여기까지왔는데 먹고는 가자고 해서 또 다른가게로 갔었지요. 다행히도 그 가게 사징님은 바쁘신 와중에도 무지 친철하시고 웃으시면서 질문에 대답도 다해주시고 서비스도 넉넉히 주셔서 맘이 풀렸던 우리들은 그곳에서 광어를 구입을 하고 이것저것 서비스를 챙겨서 2층 식당으로 올라갔지요. 올라가서 왼쪽은 영자네 오른쪽은 하나네더라구요. 두군데 다 손님은 꽉 차있었지만 그나마 하나네가 저쪽 구석쪽이 손님이 다먹고 나가 자리가 있어 아이가 있는 우리는 구석에서 먹고 가는게 났겠다싶어 하나네로 들어가 횟감을 주방에 넣어드리고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고 있었지요. 그런데 무섭게 생기신 아주머니께서 오시더니 그쪽은 단체손님이 앉아야하니 우리보고 좁고 문앞에 있는 자리에 앉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아이가 있어 죄송하지만 처음 자리잡은곳에 앉아서 얼른 먹고 가겠다고 하고 그냥 앉아있는데 자꾸 뭐라고 하시더니 다른 남자두명 손님이 오시니 우리에게 앉으라고 한자리로 안내를 하고 주방으로 가시더라구요. 그리고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그 무섭게 생기신 아주머니께서 또 오셔서 갑자기 우리가 앉은 자리는 예약손님 자리이니 우리꺼 가지고 나가라고 하시더라구요. 나참~ 정말 어이가 없고 황당한 시츄에이션? 화가 났었지만 손님들도 많고 거기서 주저리주저리 언성 높이기 싫어 "그럼 반품하고 갈테니 우리꺼 주세요"라고 했더니 엄청 무서운 얼굴로 저희를 째려보시더니 주방가서 가져가라고 하시더라구요. 뭐 이런식당이 다있는지..
주방으로가서 저희꺼 주세요 하니 사장인지 종업원인지 인상 안좋아보이는 남자분이 나와 이미 해체가 되어 산산조각이 나버린 광어를 가져가라고 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우리도 장사는 해야하지 않겠냐고 말씀 하시는데 저희가 장사를 못하게 했나요? 그말은 우리가 인원수도 적고 애기를 데리고와서 귀찮을거 같고 술도 안마실거 같고 돈이 안될거 같은 손님이니 너네같은 손님필요없다 나가라. 뭐 이 뜻인가요?
어이가없어 한마디는 해야겠다싶어. 컴플레인 넣겠다고 하니 아~ 그러세요. 하시는데 일부러 손님한테 염장 지르시나요? 정말 그곳에서 장사하시는분들 이기적이고 상식 밖이시네요.
살다살다 이런 몰상식한식당 주인과 이런 어이없고 속상한 상황은 처음이네요.
이 글을 쓰는 동안도 아직도 손이 떨리고 속상한 마음이네요. 노키즈존이 있다고는 들었는데 하나네식당에서 이런식으로 아이있는 손님 대 놓고 무시하니 무지 화가납니다.

홍원항에 대한 좋지못한 추억거리에 너무화가나 광어고 뭐고 버리고 가버릴려다가 그래도 광어를 산 가게에 말씀드리니 그 가게 아드님은 어찌나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이시고 주인아주머니께서는 다른식당까지 알아봐주시고 맘풀라고 위로를 해주시더라구요. 무섭고 화가나고 손까지 떨려 이곳에 더있고 싶지 않아 포장을해서 가지고가기로하고 기다리는고 있는데 그분들은 손님도 많으시던데 우리마음까지 헤아려 주시고 갈때까지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이시더라구요. 정작 그분들은 잘못한게 없으신데 그 분들께 사과받고 왔습니다.

홍원항...
많이 기대하고 먹을거리 잔뜩 사가지고
기쁜마음으로 양손은 무겁게하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는데

가는 곳마다 불친절하고 미소가 없고
몰상식하고 이기적인 이곳
두번 다신 오고싶지 않고 추천도 안하고 싶은 관광지입니다.

저는 이 사건들을 가만히 두고 지나가지 않겠습니다. 인터넷 이곳 저곳에 올려 홍원항에 오고 싶어 하는 여행객들에게 알리고 저희와 같은 제 2의 3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할것입니다.

글쓰기 수정 삭제 답변 목록

게시판 이전 및 다음 링크

관광_자유게시판의 이전글과 다음글을 보여주는 설명하는 표입니다.

이전 9/28 시티투어 코스문의
다음 선도리 갯벌체험마을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