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교통안내

서천군 답사(2018.11.04) 게시판 상세보기

관광_네티즌포토갤러리

제목 서천군 답사(2018.11.04)
작성자 박주원 등록일 2018-12-08 조회 943
첨부 png 파일명 : PicsArt_11-04-07.15.38.png PicsArt_11-04-07.15.38.png 바로보기
?atchFileId=FILE_000000000143436&fileSn=0 PicsArt_11-04-07.15.38.png jpg 파일명 : 20181104_104617~2-1.jpg 20181104_104617~2-1.jpg 바로보기
?atchFileId=FILE_000000000143436&fileSn=1 20181104_104617~2-1.jpg jpg 파일명 : 20181104_095533~2.jpg 20181104_095533~2.jpg 바로보기
?atchFileId=FILE_000000000143436&fileSn=2 20181104_095533~2.jpg png 파일명 : PicsArt_11-06-10.50.51.png PicsArt_11-06-10.50.51.png 바로보기
?atchFileId=FILE_000000000143436&fileSn=3 PicsArt_11-06-10.50.51.png
이전 다음
해설이 있는 문화답사에서 답사를 갔다. 오늘은 충청남도 서천군으로 내륙지방과 바다가 함께 있는 곳으로 갔다.

특산물로는 한삼모시와 박대가 유명한 곳이란다. 처음에 도착한곳은 목은 이색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한 문헌서원에 갔다. 목은 이색 선생님은 고려의 충신으로 고려를 배신하지않고 정몽주, 야은 길재와 함께 끝까지 한 임금을 섬긴 분이라 책에서 봤는데 그런분을 모신 서원에 와보니 마음이 평온해지고 가라않는게 이런곳에서 공부를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다. 그리고 다음 도착한곳은 독립운동가 남 이상재선생의 박물관이며 생가였다. 종묘갔을때 동상을 봤었는데 이분이 서천분이라니 괜히 뿌듯해졌다. 해설사선생님의 말씀중에 일본 군인을 일컬어 "개나리 꽃이 이리도 많이 피었을까"란 말씀으로 풍자와 해학이 넘치신 멋진 분이라고 들었다. 정말 멋진분이셨던거 같다. 그리고 돌아가실때 최초로 사회장으로 3만명중 1만명이 참석할 정도로 나라를 위해 독립운동을 하셔서 많이 모였다 한다.우리나라를 위해 목숨도 아깝게 생각지않고 이렇게 멋지게 독립운동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분들을 생각하니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었다.

다음 도착지는 신성리 갈대밭에 갔다. 그곳에서는 금강하류가 탁 트이게 보여 정말 멋졌다. 갈대는 수생식물이라고 한다.

엄마가 갈대와 억새풀을 좋아하는데 함께 거닐어 보니 좋았다.그런데 갈대가 어른키보다 더 길어서 신기했다. 미로처럼 길을 만들어나서 숨박꼭질을 하면 재미있을거 같았다. 그리고 돌아올때 마트에서 모시송편을 시식했는데 송편처럼 생긴게 고소하고 별미였다. 다음 장소는 한삼 모시관이었다. 그곳에서 들깻잎처럼 생긴 모시잎을 보여주셨는데 잎은 차로도 만들고 떡으로 만들고 줄기를 이용해 모시를 만든다고 하셨다. 모시실 드는 방법을 칼과 입을 이용해 가느다란 실모양으로 만드는게 신기하고 만져보니 끊어지지 않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였다. 그다음 도착지는 서천의 스카이워크라고 하는 기벌포 해전 전망대였다. 가는길이 예뻐서 산책하는 게 참 좋았다. 기벌포전망대에 올라보니 앞이 탁 트인게 멋졌지만 이곳에서 전쟁이 일어 났다니 믿기지가 않았다. 다음도착지는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기념관에 갔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성경이 들어왔다고 한다. 목사님의 설명을 듣고 3층에 올라가 십자가가 유리창 넘어 반사된 베란다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꼭 내가 하늘에 십자가가 떠있는곳을 배경으로 사진이나와 신기했다. 마지막으로 동백나무 숲에 갔다. 정자에 올라가 석양이 지는 해를 바라보니 너무 멋있었다.사진으로 남기고 싶어 해를 받치는 장면을 연출해 찍었다. 내가 꼭 아폴론처럼 해를 다스리는 신이 된것만 같았다. 그 순간만은 태양이 내 가슴속에 들어와 긴 여운을 남기며 무엇이든 할 수 있을것만 같았다. 행복한 답사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배우고 알아간다는 것이 소중하고 행복했다. 오늘 답사를 해주신 해설가 선생님께서 이 고장을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는게 느껴져서 더 행복한 답사 시간이었던거 같다. 다음 답사가 벌써부터 기다려 진다
게시판 이전 및 다음 링크
이전
다음
담당부서 :
경제진흥과
연락처 :
041-950-4128
최종수정일 :
2024-07-11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