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는 벼농사를 시작으로 농부들의 활기가 넘치고, 여름에는 매미소리와 푸른 벼의 시원함을 느끼고, 가을에는 길산천의 억새풀과 함께 황금색으로 익어 가는 황금들녘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 겨울에는 길산천을 찾아오는 다양한 종류의 철새들을 볼 수 있어 계절마다 다른 매력이 가득한 체험마을입니다.
자연을 옮겨놓은 듯한 그림같은 분경이 마음가리 철쭉분재원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이면서 조용하기만 했던 시골마을이 들썩였습니다. 2005년부터 매년 분철쭉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조그마한 분재화분에 흙과 돌, 이끼 등과 활짝 핀 하양, 빨강, 분홍색의 형형색색 철쭉이 마치 자연을 그대로 재현해놓은 듯해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