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새로운 국제적 추세에 대응하고 해양생물자원의 종합적 관리와 생물주권 확립을 위하여 건립되었다. 생물자원의 확보경쟁이 벌어지는 국제사회에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해양에 서식하는 해양생물에 대한 주권적 권리 확보를 통해 자원부국의 꿈을 이루는 것이 이 기관의 목표다.
해양생물자원관의 전시관을 돌아보면 해양생물자원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자연스럽게 다가가지 않을 수 없다. 해양생물다양성, 미래해양산업, 해양주제영상, 4D영상 등과 함께 기획전시 기능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전시관 로비에 들어서면 입이 딱 벌어진다. 엄청난 규모의 ‘씨드뱅크’에 5,200개의표본병으로 우리나라 해양생물다양성을 연출하고 있다.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야외공간은 장항송림해안인다. 노을이 아름답다. 황금빛 물결 일렁이는 바다를 오가는 고깃배의 실루엣은 무언의 시가 되어 노을 진 바닷가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하는데, 밀어를 속삭이며 그곳을 오가는 연인들 또한 빠질 수 없는 풍경이다.
1km가 넘는 백사장을 오가며 해변을 거니는 맛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이곳 해변을 온통 감싸고 있는 해송림 속으로 들어서면 바닷바람은 이내 솔바람이 되어 솔내음 물씬 풍기는 상큼한 바람으로 돌아온다. 해질녘 장항송림의 솔숲을 거니는 특별한 맛은 해송림 사이로 설핏 보이는 장항의 황금빛 서쪽바다에 숲의 실루엣이 오버랩 되는 독특한 풍경이 인상 깊은 데 있다.
서천군 장항읍 서쪽 바닷가는 노을이 아름답다. 황금빛 물결 일렁이는 바다를 오가는 고깃배의 실루엣은 무언의 시가 되어 노을 진 바닷가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하는데, 밀어를 속삭이며 그곳을 오가는 연인들 또한 빠질 수 없는 풍경이다.
1km가 넘는 백사장을 오가며 해변을 거니는 맛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이곳 해변을 온통 감싸고 있는 해송림 속으로 들어서면 바닷바람은 이내 솔바람이 되어 솔내음 물씬 풍기는 상큼한 바람으로 돌아온다. 해질녘 장항송림의 솔숲을 거니는 특별한 맛은 해송림 사이로 설핏 보이는 장항의 황금빛 서쪽바다에 숲의 실루엣이 오버랩 되는 독특한 풍경이 인상 깊은 데 있다.
한적한 바닷가. 낮에서 밤으로 어둠이 밀려올수록 수평선을 물들이는 붉은 노을처럼 진하게 배어나오는 적막함. 그 풍경이, 그 정취가 생면부지이든 아니든 그 속으로 빨려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
마량리동백나무숲은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1965년 4월에 지정·관리되고 있는 서천군의 명소다. 사철 푸르름을 자랑하는 마량리동백나무숲의 동백꽃 피는 시기는 이른 봄. 3월 하순에 꽃을 피운다. 동백나무숲은 바닷가 언덕. 바닷바람을 피할 수 있는 언덕의 동쪽자락에서 오백년 수령 동백나무 8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다.
우리나라 4대강 중의 하나인 금강이 충청도를 휘돌아 서해바다에 이르는 곳 철새의 낙원 금강하구. 400여리를 내달아온 금강이 서해바다로 흘러들어가는 이곳은 매년 겨울이면 40여종 50여만 마리 철새의 장관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큰고니, 가창오리, 청둥오리, 개리를 비롯한 오리류와 기러기류 등이 월동하는 곳이며 물새들에게 있어 생태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다.
한산모시는 우리나라의 미를 상징하는 여름 전통옷감입니다. 백제 때 한 노인의 현몽으로 우연히 발견된 후부터 그 유래를 찾을 수 있으니 15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역사적 가치가 높아 제작기술을 보호하고자 국가에서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 관리하고 있습니다.
햇볕이 여울지는 금강물결과 신비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신성리 갈대밭에서는 새록새록 사랑도 꽃피우고, 영화 속 주인공도 되어볼 수 있다. 파란 하늘과 맞닿을 듯 갈대가 장관을 이루고 있는 신성리갈대밭은 23만여제곱미터의 규모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의 하나. 영화 JSA공동경비구역 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이곳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연학습장이기도하다.
갯벌과 소나무숲, 아카시아숲 등 자연이 살아있는 춘장대해수욕장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자연학습장 8선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푸르른 서해의 물결이 만든 잡힐 듯 몰려왔다. 밀려가는 흰 포말의 파도와 고운 찰 모래의 활처럼 휜 비릿한 바다 내음의 백사장은 말 그대로 절경.해수욕 외에도 썰물 때면 주변의 바위나 백사장에서는 갖가지 조개도 잡을 수 있다.
문헌서원은 위패를 모신 사우 효정사와 목은 이색 선생 영당을 비롯해 유림들이 모여 학문을 토론하던 진수당, 6칸 규모의 2층 누각식 강륜당, 제기를 보관하는 전사청, 내·외삼문, 효정사, 이색 신도비, 이종덕 효행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4계절 푸르름을 간직한 희리산자연휴양림. 국내 유일 천연해송림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산 전체가 해송으로 사계절 내내 푸르름을 간직하고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는 희리산 자연휴양림은 수종별 고유향기를 맡을 수 있는 숲속의집과 해송림, 저수지가 빼어난 조화를 이루고 있어 경관도 아름답다.
천방산은 서천군 판교면, 문산면, 시초면등 3개면에 걸칠만큼 산자락이 넓고 큰 서천 제일의 산이다. 산이 험하거나 거칠지 않아 보는 이로 하여금 다정함을 느끼게 하는 천방산은 동서남 방향으로 7개의 봉우리가 둘러쳐져있고 동남북방향이 훤히 트여 시원한 풍광을 자랑하는 영산(靈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