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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12 선셋장항 페스티벌, 새로운 변화의 첫걸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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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체관리자 | 등록일 | 2012-07-26 | 조회 | 426 |
등록일 | 2012-07-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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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선셋장항 페스티벌, 새로운 변화의 첫걸음
문화를 기반으로 한 도시재생 성공사례로 손꼽을 만하다 평가 서천군 장항읍 일원에서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펼쳐진 2012 선셋장항 페스티벌이 지역에 새로운 문화적 충격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 축제장을 방문한 총인원은 2만 4000명으로 공장미술제가 열린 3곳(미곡창고, 어망공장창고, 금강중공업 창고)을 감안한 실방문 인원은 1만 700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당초 선셋장항 페스티벌은 장항이 가진 지역자원과 서울, 수도권 등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융합하여 장항지역을 머물고 싶은 무경계 예술캠핑 공간으로 조성하여 젊은 창조 인력들이 무한한 창조력을 발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공장미술제에 대한 미술계의 반응은 지역이 갖고 있는 근대역사가 담긴 공간인 미곡창고, 어망공장창고, 금강중공업 창고를 버려진 공간에서 새로운 창조 공간으로 변모시켰다는 점은 문화를 기반으로 한 지역 도시재생 사례로 손꼽을 만하다는 평가다. 또한, 미술계의 청년작가들을 발굴할 수 있는 전시 공간 조성은 미술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축제 홍보 및 작품에 대한 안내 및 설명, 장마로 인한 무더운 날씨 등은 아쉬움을 남게 했다는 평가다. 서천군 서천발전전략사업단 관계자는 “금번축제를 통해 장항 도시재생사업의 성공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여객열차가 멈춘 구)장항역 미디어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만들 계획이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선셋장항 축제가 되도록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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