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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서천군, FTA 대응전략을 위한 해결책 찾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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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체관리자 | 등록일 | 2012-05-10 | 조회 | 285 |
등록일 | 2012-05-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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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 9일 군청회의실에서 나소열 서천군수를 비롯해 관련 실?과장 및 충남발전연구원, 각 농어업 분야 생산자 대표, 농?수?축협 조합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 대응전략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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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FTA 대응전략을 위한 해결책 찾기
지난 9일, FTA 대응전략 수립을 위한 간담회 개최 서천군이 FTA에 관한 대응방안을 위한 해결책 찾기에 발빠르게 나섰다. 군은 지난 9일 군청회의실에서 나소열 서천군수를 비롯해 관련 실•과장 및 충남발전연구원, 각 농어업 분야 생산자 대표, 농•수•축협 조합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 대응전략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3월 발효된 한•미 FTA를 비롯해 향후 추진 예정인 한•일, 한•중 FTA 등과 관련해 서천군의 분야별 정확한 피해현황 확인과 그에 따른 대응방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 및 농•어민의 의견 수렴을 통해 맞춤형 대응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충남발전연구원의 허남혁, 강마야, 김양중 책임연구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 및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허남혁 책임연구원은 “서천군은 쌀 생산이 80%로 농업에 집중돼 있어, 전국이나 충남 대비 농가당 평균 경지면적이 높은 상황이라”며, “국립 생태원, 국립 해양생물자원관, 장항국가 생태산업단지 등 서천발전 정부대안사업으로 인해 서천군의 농식품 수요증가가 예상되나 면밀한 계획 수립을 통한 전략적 접근이 부재할 경우 수요증가분을 군에서 제대로 흡수 하지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적인 대응 방안으로 “서천군내•외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신뢰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어떤 상황에서도 서천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미 FTA 발표에 따른 서천군 피해현황을 분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김양중 책임연구원은 “한•미 FTA 이행시 서천군 농어업 생산액은 발효 5년차에 20억원, 10년차에 35억원, 15년차에는 45억원이 감소될 것으로 추정되며, 15년 누적 생산감소액은 411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으며, 강마야 책임연구원은 “축산부문에서 관련 주체간 결속을 다지며 기본적인 품질•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기초에 충실할 것과 서천군 축산물의 브랜드 이미지와 신뢰형성, 얼굴 있는 생산자가 생산한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 등을 기본 원칙으로 삼고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원예 부문에서는 신선도를 장점으로 하는 로컬푸드 방식에 유리한 품목이라는 점을 감안해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 직판의 활성화 등 새로운 영역의 창출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밖에 수산부분에서는 ▲수산자원관리 체계 구축 ▲친환경 고부가가치 양식사업 육성 ▲고품질 수산물 생산기반 구축 및 부가가치 제고 ▲명품 김 산업육성 및 유통체계 구축 ▲안정적인 어업경영지원 ▲어촌 정주여건 개선 및 어업인 소득 창출 ▲쾌적하고 깨끗한 연안환경 조성 등을 대응방안으로 내세웠다. 한편, 나소열 서천군수는 “오늘 간담회가 FTA와 서천군의 농어업의 정확한 이해와 대응방향이 제시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좋은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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