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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제목 | 내년 예산 편성 작업 착수...더 “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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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전체관리자 | 등록일 | 2010-08-26 | 조회 | 550 |
| 등록일 | 2010-08-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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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모든 사업 사전검토자료 받아, 왜? 내년 예산 편성 작업 착수...더 “쬔다” 성과평가∙총액배분제로 예산 절감 노력
서천군이 내년 예산안 편성 작업에 착수했다.
군은 지난주까지 각 부서별로 내년 예산안과 모든 사업에 대한 사전검토 자료를 제출받아 꼭 필요한 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한다는 방침이다.
모든 사업에 대한 사업 타당성과 추진 상 문제점, 민원발생사항 등이 담긴 사전검토 자료를 예산부서에서 검토한 후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만 사업비를 책정․반영한다는 것이다.
또 신규 건축 사업에 대한 사후관리의 효율화를 위해 운영 계획서를 제출받아 검토한 후 타당성 여부를 판단해 예산을 반영할 방침이다.
더욱 어려워진 내년 재정 여건과 군 자체 사업 예산 감소로 상황이 어려워지자 이 같은 자구책을 마련했다.
내년에는 올해 보다 예산이 5%정도 증가(올해 예산 2,800억원)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도비 보조사업에 대한 군비 부담비율 상승과 인건비 상승 등의 요인으로 군 자체 사업 예산은 오히려 줄어들 것으로 전망돼 신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내년 군 자체 사업예산은 약 380억 원 정도(올해 400억원)가 책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봄의 도시 조성사업 20억원, 매립장 주변지역지원사업 15억원, 푸른 동산 매입에 15억원, 기타 계속 사업 등을 고려한다면, 신규사업은 엄두조차 내기 힘든 상황이다.
이에 군은 행사성, 소모성 예산을 최대한 줄이고, 군민 편익이 큰 사업에 우선순위를 둔다는 내부 방침을 정했다.
군이 이번에 추진하는 효율적 예산 편성은 모든 사업에 대한 사전검토 자료 외에 민간 경상보조 사업은 성과평가를 도입해 사업을 선별하고, 각 부서별 총액배분제를 통해 경상경비를 최대한 줄이는 방안도 적용된다.
또한 조이현 서천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예산확보 T/F팀을 구성해 충남도와 중앙정부를 오가며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이 턱없이 부족해 현상 유지조차 어려운 실정”이라고 토로하고, “꼭 필요한 사업, 군에 큰 이익이 되는 사업을 엄선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4일 각 부서 경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11년 예산편성 교육을 실시하고, 내년 예산 운영 방향과 편성 지침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서천군 정책기획실 예산담당자 구재정 041-950-4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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