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벼 엽분석 결과 질소비료 과용필지 도복 우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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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20-07-27 | 조회 | 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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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삭거름 줄여주어 도복을 대비하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상병)는 농업인의 고품질 쌀 생산과 도복방지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래야 친환경단지 및 읍·면 주요 들녘을 대상으로 벼 엽분석을 실시하였다. 벼 엽분석은 최고분얼기에 분석장비를 활용하여 엽의 성분을 측정하는 방법으로서, 잎 질소함량에 따른 적정 이삭거름의 사용량을 추천하여 질소질 비료 과다시용에 따른 벼 쓰러짐 방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엽분석은 측정값이 2.51~3.19%이면 질소 적정 표준시비량으로 10a 당 2㎏을 주면 되며, 2.5% 이하이면 표준시비량의 30% 증량 시비하고, 3.2~3.39%이면 표준시비량 50% 감량 시비, 3.4~3.5%이면 무시비, 3.5%이상이면 토양검사 통보대상이다. 이번 관내 친환경단지 및 일반재배단지 엽분석 결과 금년 평균 엽질소 측정값은 3.42%로 전년(3.19%)보다 0.23%높게 측정되어 전반적으로 질소 시비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벼 전체 재배면적(10,055ha)에서 키가 큰 품종인 삼광벼(27.1%), 친들벼(36.6%)가 63.7%를 차지하는 우리군은 이삭거름(NK비료)을 표준시비량(10a당 15kg/18-0-16 기준)보다 줄여 주는 감량시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식량작물기술팀장은 “최근 장마기 잦은 강우로 중간 물떼기에 어려운 조건에서 이삭거름을 과다 시용할 경우 도복의 원인이 된다. 또한 잎집무늬마름병의 발병이 많아지고, 외관상 미질을 저하시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이번 벼 엽분석 결과를 토대로 도복 예방을 위한 감량시비 현장기술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있음)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축산기술팀 950-664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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