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의 저수지로는 축동지, 봉선지, 흥림저수지, 배다리저수지, 종천저수지, 문산저수지를 대표적인 저수지로 뽑을 수 있다. 서천의 경우 큰 하천과 높은 산이 없어 물을 저장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저수지들이 조성되었다. 저수지 주변에는 평야지대인 농경지가 분포하고 있어 저수지의 물을 이용하여 농사를 짓게 하였다. 축동지는 한산면 축동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지류로는 단상천으로 흘러 금강으로 합류하며, 봉선지는 시초면, 마산면 2개면에 접해 있으며 봉선지 수변에는 수 십년이 된 왕버들, 키버들, 갯버들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상류부근에는 다양한 수생식물들이 서식하면서 다양한 동식물에게 먹이와 서식처를 제공하고 있고, 지류는 길산천으로 화양을 흘러내려와 금강과 합류가 하게 되며 봉선지 수변은 둘레길과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봉선지를 둘러 볼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서천에서 대표적인 이곳 두 저수지에는 다양한 동식물들이 살아가는 공간인데 포유동물 멸종위기 종 수달, 너구리, 족제비 등과 양서파충류가 서식하며 조류로는 멸종위기 종인 큰고니, 수리부엉이, 가창오리, 흰목물떼새 등이 서식하는 장소이어서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오는 내륙습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