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국민통합위원회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국민통합정책 우수사례에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19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6개 기관에 대한 시상 및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관은 ▲최우수 전남 해남군 ▲우수 서울시, 경남 거창군 ▲장려 서울시 성동구, 충남 서천군, 충청북도 등 6개 기관이다.
이번에 선정된 군 우수사례는 ‘살아보니 서천 어때?’프로그램으로 전국에 있는 구직단념청년 대상 지역살이 프로그램을 제공, 지역 내 취업 및 정착을 유도시킴으로써 인구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군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올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한 것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청년들이 살기좋은 서천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