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서천군, 사할린 교포 3세 한글교실 열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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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광표 | 등록일 | 2015-07-02 | 조회 | 3586 |
등록일 | 2015-07-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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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사할린 교포 3세 한글교실 열어
서천군은 사할린 교포 3세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한국문화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한글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한글교실은 사할린 교포 3세 10명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8월 13일까지 7주간 주2회(수,목), LH아파트 내 책 읽는 작은 도서관에서 열린다.
한글교실은 기초문자해득교육뿐만 아니라 공중예절, 여행문화, 식사예절, 음식문화 등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과정으로 이루어져 교포 3세가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해 바르게 이해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한민족이라는 민족의식을 갖을 수 있게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사할린 교포 1,2세대를 가르치는 찾아가는 행복서천 문해교실 사할린반 교사가 사할린 교포 3세 한글교실 교사를 맡아 수업의 연계성을 도모해 세대간 한글교육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서천군에는 일제 강점기에 강제 징용돼 러시아 연해주 사할린에 거주하던 교포 107명이 영주 귀국해 서천읍 사곡리에 있는 임대아파트에 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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