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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청

 
서천군 동백꽃 주꾸미 글의 상세내용

『 서천군 동백꽃 주꾸미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 작성자, 등록일, 첨부(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서천군 동백꽃 주꾸미
작성자 정책기획실 등록일 2016-03-16 조회 6278
첨부 jpg 파일명 : 주꾸미.jpg 주꾸미.jpg 바로보기
?atchFileId=FILE_000000000119663&fileSn=0 주꾸미.jpg
서천군 동백꽃·주꾸미 홍보영상



Na : 해가 막 뜨기 시작한 서천군의 아침.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전령사 주꾸미를 만나기 위해 아침 일찍 눈 비비고 일어나 홍원항에 나왔습니다.
→ 타이틀
→ [서천군 서면 홍원항]

Op : 시청자여러분 안녕하십니다. 서천군 아나운서 김희주입니다. 항상 스튜디오에서 여러분을 뵙다가 이렇게 야외는 오랜만에 나왔는데요. 여러분, 봄 하면 어떤 게 떠오르세요. 저는 주꾸미가 떠오르는데요. 오늘 주꾸미 잡으러 저와 함께 가보시죠!
→ [김희주 아나운서]

Na : 설레는 마음 안고 배를 타고 출발~
→ 두근두근 출발~
생각보다 3월의 바닷바람이 춥지 않아 놀라웠는데요. 아~ 시원하다. 주꾸미야~ 많이 많이 잡혀 줄꺼지?
만선을 기원하며 조업중이신데요. 밤을 좋아하는 야행성 어종인 주꾸미는 활동이 줄어드는 아침에 조업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영차 영차~ 줄을 당기니 소라 속에 주꾸미가 쏘옥~ 숨어있었네요.
어머! 신기해라~ 산란기에 소라를 찾는 어미주꾸미의 습성을 이용한 일명 ‘소라방잡이’라고 하는 전통방식이라 합니다.

전용직 (76세) 선장님 인터뷰

저도 보고만 있을 순 없어서 주꾸미 잡이에 한번 도전해 봤습니다.
→ 주꾸미 잡이에 도전!
보기엔 쉬워 보였는데~ 주꾸미 놓칠세라 절대 한 눈 팔면 안 되고 집중에 집중을 해야겠더라고요.
이렇게 잡은 주꾸미가 이만~~큼!!
혹시 낙지 아니야? 싶을 정도로 크기도 크고 알도 꽉차있고 힘도 세더라고요.

주꾸미 보고 있는 장면

그럼 이 주꾸미는 왜 봄에 먹어야 맛있는 건가요?

전용직 (76세) 선장님 인터뷰 ?산란하려고 주꾸미가 소라껍데기 속으로 들어가요. 그러면 거기에 알을 품어요. 3,4월이 제철이에요.

봄에 먹어야 주꾸미 몸속에 알이 가득하고 또 제철이라 그랬군요.

오늘 잡은 주꾸미들로 활기가 넘치는 어판장. 살아있는 주꾸미만 골라내는 손들이 참 바쁜데요.
작년에 비하면 주꾸미의 어획량이 많이 줄었다고 해 안타까웠답니다.

아침부터 고생도 했는데 서천의 주꾸미 맛을 안 보고 넘어갈 수 없겠죠? 신선하게 살아 움직이는 주꾸미를 냉이 등 봄기운 가득한 채소가 들어가 있는 육수에 퐁당퐁당 담궈 샤브샤브를 먹었는데요.
역시 지금 딱 제철이라 그런지 부드럽고 쫀득쫀득 주꾸미 먹는 식감이 단연 최고였답니다.
여기에 산지에서만 먹을 수 있는 물김을 넣으면 시~원하고 깊어진 국물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서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이겠죠?
이번엔 빨간 양념이 침샘을 자극하는 주꾸미볶음입니다. 매콤한 주꾸미 맛에 젓가락을 놓을 수 없었답니다.
주꾸미는 해독작용이 강해 술안주로도 좋다고 하는데요. 또 피로를 풀어주고 피부색도 좋게 하고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이제 배도 부르겠다. 서천군에 빨~간 꽃이 예쁘게 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갔는데요.

Op : 네, 이번엔 동백꽃이 아름답게 핀 동백정으로 장소를 옮겼는데요. 활짝 핀 동백꽃을 보고 제 마음도 왠지 모르게 설레는 걸 보니 어느덧 봄이 시작됐나봅니다.
그럼 저와 함께 동백정을 가볼까요?

Na : 천연기념물 제 169호로 지정된 동백나무 숲은 500여 년 전 마량리 수군첨사가 항해의
안전을 기원하며 심었다고 전해지는데요.
새색시 입술처럼 붉고 수줍게 핀 동백꽃이 완연한 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 천연기념물 제 169호로 지정된 동백나무 숲
하나 둘~ 주변 경치를 보며 계단을 오르다보니 언제 도착했는지 오르는 길이 짧게만 느껴집니
다.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동백정~
동백정에 올라서서 선선하게 부는 봄바람 맞으며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예쁘게 핀 동백꽃을
보니 오늘 하루의 피로가 싹~ 날아가는 것만 같습니다.

동백정에서 풍경보는 장면

특히 동백정에서 바라보는 해안의 일몰은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서천에서 그 중 으뜸으로 뽑는
장소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많은 사진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봄의 전령사를 만나느라 하루가 벌써 저물었습니다.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8일까지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제17회 동백꽃·주꾸미 축제
가 진행되는데요.
→ 제17회 동백꽃·주꾸미 축제
기간 : 3월 26일 ~ 4월 8일까지
장소 :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 일원
축제 기간 동안 서천을 방문해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봄의 전령사들을 마음껏 만나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서천으로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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